한국과 메릴랜드주 간 우호증진 방안 등 논의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6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유미 호건((Yumi Hogan·58) 여사와 한국과 메릴랜드주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호건 여사는 래리 호건(Larry Hogan·61)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주지사 부인이자 메릴랜드주 최초의 아시아계 퍼스트레이디다. 

   
▲ 6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이 유미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아시아나 제공


박 회장의 민간외교 행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4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배치를 계기로 악화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리샤오린 회장과 수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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