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오일뱅크는 1%나눔재단이 베트남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에 사물함과 빔프로젝트, 컴퓨터 등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오지 학교건립사업에 나서고 있다.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는 이 재단이 각각 1호, 2호 사업으로 추진, 설립한 곳이다.

   
▲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5일 베트남에 건립해 기증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사물함과 컴퓨터 등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이들 학교는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뛰엔광성에 위치해 있다.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생활 수준이 열악한 곳이다. 더구나 고립된 산악 지형으로 교통사정이 열악해 베트남 교육 사각지대로 꼽힌다.
 
1%나눔재단은 건립이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컴퓨터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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