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서 수입한 냉동멜론, 1000여개 팔린 것으로 알려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멜론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트 측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 대장균 초과 검출 제품 이미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9일 롯데마트는 자체 검사 결과 올해 3월부터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해온 수입산 냉동 멜론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7일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마트는 해당 제품을 지난 3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며 지금까지 1000여개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아직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접수된 것은 없으며, 전국 매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환불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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