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사건 발생 경위 안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유명 소프트웨어 ‘알툴즈’가 해킹당해 개인정보 13만건이 유출됐다.

알툴즈 제작사인 이스트소프트는 9일 0시 "해커가 제공한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 고객 정보 대조 결과 약 13만 유저 알툴즈 계정 정보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 알툴즈/사진=알툴즈 홈페이지


현재까지는 해커가 이스트소프트 고객 정보가 저장된 서버에 직접적으로 침투해 개인정보를 탈취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스트소프트는 덧붙였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와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침해 가능성을 공지했다. 7일 새벽 알툴즈 웹서버로 대규모의 비정상적 접근 시도를 차단 후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 알툴즈 고객들은 알툴즈 사이트에 안내되어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실 조회’ 창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었는지 확인해서 개인정보가 침해된 사용자는 알패스에 저장된 외부 사이트의 아이디, 패스워드가 노출 되었을 수 있으니, 알패스 사이트 목록을 확인하고 반드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침해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에도 혹시 모를 피해 예방을 위해, 알툴즈 사이트 로그인 후 비밀번호 변경을 권했다. 알패스 사이트 목록에 등록된 통신3사, 이메일 포털사이트 비밀번호를 꼭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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