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당첨금이 게임머니인줄 알았어요."

9월 9일 나눔로또 제771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복권인 트리플럭을 처음했다가 1등 5억 원에 당첨된 경기도의 한 주부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9월 7일 당첨자 인터뷰에 소개된 주인공은 하루전 "우연히 하게 된 트리플럭에서 5억원 당첨이라고 나와서 당황했다. 처음에는 당첨금이 게임머니인줄 알았다"며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당첨을 다시 확인했고 나눔로또 고객센터에 전화해 정확히 당첨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 9월 9일 나눔로또 제771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복권인 트리플럭을 처음했다가 1등 5억 원에 당첨된 경기도의 한 주부의 사연이 화제다.

주인공은 "평소 복권에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연금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며 "1만원을 충전해서 연금복권을 몇 장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트리플럭을 2게임 했다"가 행운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전 사주에서 30대 중반에 재물운이 있다고 그랬는데 진짜 재물이 들어와서 놀랐다"며 "아직도 당첨 사실이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지금까지 복권을 몇 장 구입하지 않아 전략이나 방법은 없으며 우연히 당첨된 것 같다"며 "특히 트리플럭은 인터넷으로 연금복권을 구입하다가 우연히 알게돼 처음했다"고 밝혔다.

현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집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계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771회차 당첨번호조회는 9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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