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국내 공항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 사진=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 시설을 이용하는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공항에서 진행되는 ‘슈퍼 에어포트 프로젝트’는 공항 내 주요 면세점, 레스토랑, 쇼핑센터, 서점 등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항 내 카페베네 매장 이용 시 일반 카드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 프리미엄 카드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유니온페이 카드를 통해 리무진 통합 발권 서비스를 이용하면 티머니 카드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유니온페이 프리미엄 카드회원은 공항 내 스카이허브, 마티나, 동방항공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국내 공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여 개 공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에어포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내년 2월까지로 유니온페이 카드를 통해 프로모션 제휴 면세점 및 식음 매장을 이용할 경우 최대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뿐만 아니라 모리셔스, 피지, 필리핀 세부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가맹점도 크게 늘렸다. 

또한, 일부 공항에는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퀵패스’와 다양한 현장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유플랜(U Plan)’을 적용했다.

‘슈퍼 에어포트 프로젝트’와 ‘글로벌 에어포트 캠페인’의 상세 정보는 유니온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카드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국내 공항의 경우 일반 매장 할인 외에도 여행객들이 즐겨 활용하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