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입학 후 학생이 원하는 학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명지대 창의융합인재학부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의융합인재학부(학부장 권대중)는 오는 15일까지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격조건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재직자 및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등이다.

창의융합인재학부 진학 시 공통·핵심교양과 기초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2학년으로 진급하면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중 희망 학과를 선택 가능하다. 졸업하면 소속학과의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장은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맞춤형 학부"라고 전했다.

미래융합대학의 모든 수업은 '1+1'(평일 1일, 수요일 야간+토요일 1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미래융합대학 내 전공에 한해 복수전공 및 전과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지원자는 2018년 3월 1일 기준 재직증명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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