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후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 12일 서울 무학중학교에서 금호타이어는 진로 체험 교육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무용 교육에 참가한 학생 사진/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학중학교에서 무용 및 시각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총 10회(20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무용, 사진 등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안무가, 연출가, 영상 감독 등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상반기에도 서울 남대문중학교에서 동일한 주제로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해에는 사진 촬영과 관련된 ‘무빙 포토 클래스’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후원한 바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올해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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