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본질가치 '신선함'에 집중
   
▲ 동원F&B의 덴마크 BI./사진=동원F&B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를 '덴마크'로 리브랜딩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F&B는 이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품질 강화 등을 바탕으로 '덴마크'를 오는 2020년까지 7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덴마크’는 동원F&B가 운영하던 '덴마크밀크'와 '덴마크치즈'의 통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우유와 치즈로 분리돼 있던 유제품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건강하고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 인식이 더욱 쉽도록, 기존 로고의 원형은 유지한 채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하게 변경됐다. 신선한 유제품의 이미지를 담은 푸른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의 탄생연도인 '1985년'을 표기했다.

여성구 동원F&B 유가공CM그룹장은 "'덴마크'의 경쟁력은 유제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에 대한 고집과 '덴마크'만의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성에 있다"며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유제품들을 계속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마크'는 1989년 국내 최초의 저지방우유, '덴마크 저지방우유'를 출시했고, 100% 국내산 원유로 만든 '덴마크 인포켓치즈' 등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한 웰빙 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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