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09.23 15:19 토
> 정치
미 하원, 대북압박 위한 '中은행 독자제재' 트럼프정부에 요청
승인 | 김규태 기자 | suslater53@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7-09-13 17:30:25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13일(현지시간) 대북 압박을 위해 중국은행들에 대한 독자제재 방식을 검토해 추진하자고 트럼프 미 행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북핵 대응을 주제로 열린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미 정부와 의회는 북한과 관련한 대중 독자제재에 관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에드 로이스(공화당·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미 정부에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해 농업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상하이푸동은행, 민생은행, 초상은행, 단둥은행, 대련은행, 진저우은행, 광동발전은행, 하시아은행 등 12곳의 제재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와 의회는 이날 독자제재 방식으로 지난 2005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대한 제재 방식을 검토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북한의 불법자금 세탁과 연루된 우려 대상으로 지정해 미 재무부의 조사대상으로 삼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대북 압박을 위해 중국은행들에 대한 독자제재 방식을 검토해 추진하자고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했다./사진=연합뉴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이를 검토해 독자제재를 본격화한다면 북핵 해법으로 중국에 대한 세컨더리보이콧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12일(현지시간)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을 언급하면서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고 말해 추가 독자제재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도 이날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따르지 않는다면 중국을 달러시스템에서 접근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이번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겅솽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중국은 안보리 결의를 엄격히 지키고 있으며 이번 결의 요구에 따라 국제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던 김충재가 스피커와 전속계약을 마쳤다.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 603(운니동, 가든타워)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