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지나가 활동을 중단한 지 오랜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면서 연예계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지나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심경글을 게재했다.

   
▲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지나는 "벌써 1년이 지났다. 많은 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정말 감사하다. 수많은 장애물과 심장을 아프게 하는 것들과 끊임없는 루머들 속에서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포기하지 않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다. 매일 당신들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이번 시련으로 우리 관계를 끝내지 않을 것이라 약속한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나는 2010년 가수로 데뷔한 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해오다 2015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2016년에는 연예계를 강타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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