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9.95대1…고려대 7.32대1 기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대의 일반전형 수시모집이 13일 마감된 가운데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내려갔다. 연세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큰 폭으로 올랐으나 고려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는 1739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모두 1만5546명이 지원해 8.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57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에는 2432명이 지원, 3.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지난해(9.34대1)보다 떨어졌으나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전년(3.22대1)과 비슷했다.

이날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총 2614명모집에 5만2137명이 최종 지원, 19.9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14.37대1) 보다 경쟁률이 대폭 올랐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55.64대1을 기록했고, 학생부 종합 전형 활동우수형 9.89대1, 기회균형 7.77대1, 면접형 6.05대1을 기록했다. 예체능 특기자 전형 예능계열은 73.77대1로 집계됐다.

고려대는 3472명 정원에 2만5409명이 지원해 7.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040명 모집에 6만6972명이 지원해 22.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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