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故 최진실 딸 최준희양이 주장한 외할머니의 아동학대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지난 12일 "최준희 양이 지난달 5일 SNS에 올린 외할머니의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KBS2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제공


이런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은 "누가 외할머니 좀 보듬어줬으면 좋겠다. 이번 일로 심적으로 더 힘들지 않으실까 싶다", "할머니와 손녀 모두 힘든 시간일 것 같다", "커가는 과정. 지금은 어른들 다 싫을 수도 있지만 험한 세상 기댈 곳은 그래도 가족" 등의 댓글을 게재했다.

또한 "어느 집이고 가정사는 있기 마련", "계속 이런 식으로 구설에 오르니 가슴이 아픕니다", "워낙 큰 상처를 받고 자랐으니 이해한다", "어릴 때부터 방송에 노출돼서 안타깝습니다", "이 가족 기사를 보면 눈물 난다" 등 최준희 양의 사생활 문제에 세간의 이목이 쏠린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최준희 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인 2013년부터 외할머니에게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 등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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