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택시' 이태임이 원조 CF퀸으로 밝혀졌다.

13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CF를 통해 처음 데뷔했다고 밝혔다. 미용 광고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카메라, 피자, 음료, 맥주, 핸드폰, 워터파크, 포털사이트까지 모든 분야의 광고를 섭렵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특히 이날 '택시'에서는 2014년 유희열과 함께한 맥주 광고를 비롯해 9년 전 청순한 미모가 빛을 발한 음료 광고, 명품 몸매가 드러난 워터파크 광고까지 이태임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은 "이젠 섹시보다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섹시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나니 그런 역할만 들어오더라. 생계가 걸려있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고 그간의 필모그래피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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