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등 5개 부분 수상
타이타닉에 승선한 한 명 한 명 모두가 주역인 뮤지컬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2017년 최고의 기대작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타이타닉'(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셰퍼)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연말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오늘(14일) 뮤지컬 '타이타닉'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 예스24공연에서 예매율 1위(12시 기준)에 오르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 사진=뮤지컬 '타이타닉' 포스터

 
1912년 4월 사우스햄프턴을 출항해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비극을 맞이한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타이타닉'은 각자의 꿈을 안고 '꿈의 선박'에 첫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는 인물들의 설렘부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극과 마주하게 된 순간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작품.
 
주, 조연과 앙상블의 구분 없이 등장하는 배우들이 최대 다섯 개의 배역까지 연기하는 멀티 롤(multi-role) 뮤지컬 '타이타닉'은 앞서 라인업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봉환, 이희정, 김용수, 임선애 등 베테랑 배우들과 명실상부 뮤지컬 최고의 스타인 문종원, 윤공주, 임혜영 등이 작품에 무게감과 진정성을 더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송원근, 정동화, 조성윤, 서경수와 탄탄한 실력과 매력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켄(VIXX), 이지수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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