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사랑이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은숙 작가와 재회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14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사랑은 그 동안 캐스팅설이 꾸준히 나왔던 '미스터 션샤인'의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10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 

   
▲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 가든'에 출연했던 김사랑. /사진=SBS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연속 빅히트를 기록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준비 중인 대작이다. 김사랑은 역시 김은숙 작가의 인기 드라마였던 시크릿가든'에 출연한 인연이 있으며 이번에 '미스터 션샤인'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출연배우 면면이 화려하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의 출연이 결정된 가운데 김사랑의 합류로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김사랑으로서는 2015년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2년여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