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오피스텔 260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광역시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의 견본주택 문을 15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 지어지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동이며, 공급주택은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0㎡ 450가구 △84㎡A 1550가구 △84㎡B 492가구 △99㎡ 222가구 △113㎡ 222가구이고, 오피스텔은 △29㎡ 144실 △41㎡ 22실 △50㎡ 22실 △93㎡ 48실 △95㎡ 24실이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포스코건설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히는 더샵 브랜드로, 디자인 거장 '멘디니'의 감성을 담은 입면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 포스코건설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부산광역시 명지국제신도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투시도/제공=포스코건설

 
단지 바로 옆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있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글로벌캠퍼스타운 부지와 의료시설 부지도 인접해 있다. 국회도서관 분관과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도 주변에 들어서며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에 이르는 명지생태공원도 단지 가까이에 조성된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최근 관통식을 마친 천마산터널(예정)을 비롯해 장림지하차도(예정), 을숙도대교를 통해 부산 중심까지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 도시철도도 개통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의 개발 호재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핵심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9~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10월) 11일이며, 계약은 16~18일 사흘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이달 20~21일 청약, 26일 당첨자 발표 후 27~28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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