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지 3일만에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하자 이에 대응하는 유엔 안보리가 긴급소집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3시(한국시간 16일 오전4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직후 미국과 일본, 한국의 공동 요청으로 소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로 열릴 이번 회의에서 안보리 주요국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평가하고, 추가 제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는 15일(현지시간) 개최된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