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6.86% 오른 12만 7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이다.

장중 주가는 12만 98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으로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15조 66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시장의 아모레퍼시픽(20위), LG전자(19위), LG(18위), 삼성SDI(17위) 등을 앞선 것이다.

이날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허쥬마가 국내에 출시돼 지난달부터 처방되기 시작했다고 공시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방안을 결의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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