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람이 좋다' 이현우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90년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현우가 출연한다.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재미교포 출신인 이현우는 가수의 꿈을 품고 무작정 한국행을 택했다. 우연히 음반 제작자를 만나 데뷔곡 '꿈'을 발표한 뒤 정말 꿈 같은 일이 벌어졌다. 단숨에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큰 인기를 끈 것. 하지만 한순간에 꿈에서 깨버리고 말았다.

이현우에게 꼬리표처럼 늘 쫓아다니는 대마초 사건과 음주운전. 뉴스 연예 면이 아닌 사회 면에 오르내리며 힘든 시간을 보낸 그를 일으키고 변화시킨 건 바로 가족이다.

이현우는 2009년 4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 현재 9살, 7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결혼 전 자기중심적이었던 그는 현재 "밖에 나가서도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어떤 발언을 할 때, 누구와 술 한잔을 마실 때도 항상 아이들의 아빠라는 걸 잊지 않고 행동하려고 노력한다"고 결혼 후 가장 큰 변화를 털어놓는다.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아빠로 남고 싶고, 아내에게 늘 애인 같은 남편으로 남고 싶다는 이현우. 스스로는 계속 좋은 사람으로 진화하는 과정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행복한 가정 덕분에 비로소 성장했다는 이현우의 이야기는 오늘(17일) 오전 8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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