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추석을 앞두고 부정·불량 농산물 판매를 막기 위해 인천시가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10개 구·군과 공동으로 재래시장, 대형유통업체, 도매업체에서 판매하는 국내산·수입 농산물, 가공품 등 719개 품목을 오는 29일까지 점검한다.

지역 농산물을 특정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와 수입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 표시 등 법령 위반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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