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지역 30대 가구주 가운데 '내집'을 보유하고 있는 이는 3명 중 1명꼴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주택소유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서울지역 주택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데다 가격 상승세 역시 가파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30대 중 주택소유가구 비중은 2015년 기준 42.4%였다. 10명 중 4명가량이 '내집'을 보유한 셈이다.

구체적으로 전국의 30대 가구(가구주 기준)는 327만9000 가구였고,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39만 가구였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30대 가구는 71만3000 가구였지만 주택소유 가구는 23만7000 가구에 그쳐 주택 소유가구 비중은 33.3%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9.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