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연인 리천 프러포즈 받았다…결혼식 일정은 미정
2017-09-17 11:21:1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으로부터 정식 프러포즈를 받았다.
판빙빙은 36번째 생일을 맞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리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 사진 세 장을 올리고 "우리, 영원히"라는 멘트를 붙였다.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
이에 바이두 등 중국 매체들은 17일 판빙빙이 리천으로부터 청혼받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동료 연예인들도 이 톱스타 커플이 결혼을 약속한 데 대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돼 2년 이상 공개 열애 중이다.
판빙빙은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약속한 사실은 공개했지만, 결혼식을 언제 올릴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은 16일 열린 중국 금계장 시상식에 참석해 결혼식 일정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 두 사람이 너무 바빠서 언제가 좋을지 정하지 못했다. 인생에서 큰 사건이다. 우리에게 시간을 달라"며 정확한 결혼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