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뿐 아니라 워너원 멤버들이 톱10에 9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대세 그룹 워너원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으 17일 발표에 따르면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2017년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강다니엘이 전체 1위에 올랐다. 

   
▲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에 이어 워너원의 박지훈,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윤지성, 박우진, 이대휘가 2위부터 8위까지를 차지했다. 이어 빅뱅 태양이 9위에 올랐고, 워너원 하성운이 10위에 랭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7년 8월 15일부터 2017년 9월 16일까지 320명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1억3791만8420개를 추출했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지난 8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억6093만1088개와 비교하면 14.30% 줄어들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9월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평판 분석결과, 워너원 강다니엘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워너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평판 상위권을 워너원 멤버들이 지키고 있다. 빅뱅 태양이 워너원에 쌓여있는 모습이다. 빅스 멤버 3명과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3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 강다니엘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귀엽다, 잘생기다, 예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워너원, 고소, 윤지성'이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1.62%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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