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를 앞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회장님 이효리, 사장님 이상순, 직원 아이유가 민박집 촬영 마지막 밤을 보내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마지막 술자리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제공


세 사람은 손님들이 떠난 후 느낄 허전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술 한잔씩 기울이며 덤덤하게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세 사람은 그동안 민박집을 운영하며 만났던 손님들을 회상하는가 하면, 영업 종료 후 민박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날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첫 출근 당시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이제는 집안 곳곳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직원 아이유의 모습에 신기해하면서 다가올 이별을 아쉬워했다. 

이효리는 손님들을 떠나보낼 때 어떻게 인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고, 이상순과 아이유 역시 이효리의 말에 공감했다. 마지막 손님과의 이별을 하루 앞두고 각자 속마음을 털어놓은 세 사람은 밤 늦도록 긴 시간 동안 대화를 이어나갔다.

'효리네 민박'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할 시청자들은 방송이 시작되는 오늘 오후 8시 50분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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