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달 개막하는 제72차 유엔 총회에 북한인권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유엔총회가 18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상황인 만큼, 북핵이 최대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17일 외신들에 따르면 제72차 유엔총회가 지난 12일 공식 개막한데 이어 18일부터 각국 정상이나 외교부 장관등 고위급 인사들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로 집결해 양자·다자 외교활동을 벌인다.

올해 총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올해는 무엇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핵과 관련해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가장 위험한 위기”라고 했던 만큼 가장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