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두 아들 장가갈 생각이...”, 하정우, “좋은 사람 만나면”

 
하정우와 차현우가 화제다.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차현우 하정우 형제는 배우김용건이 아버지다. 배우 3부자인 셈이다. 
 
차현우는 김용건이 '나혼자산다'에서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MBC 나혼자산다
 
김용건은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용건은 지인들로부터 두 아들은 언제 결혼시킬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아들들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 갈 생각을 안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실제 하정우와 차현우는 일 때문에 결혼을 미루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8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언제 결혼할 것인가’가는 질문에 “우리 나이로 38~42세 사이에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내년엔 스케줄이 가득 차있고, 38세때부터 스케줄은 아직 없으니까”라는 게 근거다. 38세 스케줄은 내년에 생길텐데?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지금 말할 수 있는 가장 이른 시점은 38세다.”
 
배우자가 연예인인가 아닌가보다는 “좋은 사람이냐가 중요하다”는 믿음이다. 이상형은 “글쎄”이지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인성,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차현우는 오랫동안 연극단에서 활동했으며 영화 이웃사람, 퍼펙트 게임에 출연한 바 있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다. 차현우는 이후 그룹 OPPA 멤버로 활동했다. 
 
차현우는 2003년 극단 유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본명은 김영훈이며 형인 하정우와 함께 판타지오에 소속돼 있다.
 
김용건 두 아들 하정우차현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용건 두 아들 하정우 차현우 예명 에피소드가 그거였구나”, “김용건과 두 아들 하정우 차현우 그래도 3부자가 성이 다 다르니 신기”,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하정우 이름이 제일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