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살인자의 기억법'이 17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올해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첫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 사진=쇼박스 제공


이에 '살인자의 기억법'의 주역인 배우 설경구,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이 함께한 관객 2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남길은 등신대로 인사를 대신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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