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데인드한 ‘변종 그린 고블린’ 엠마스톤과 함께 ‘인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 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기사회생시켰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6일 하루 53만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4만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이에 따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3일 개봉해 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해 120만명에 육박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스톤)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자신에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자신의 영웅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1편을 연출했던 마크 웹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고 앤드류 가필드, 엠마스톤 남녀 주연배우에 제이미 폭스와 데인드한이 악역으로 출연했다. 데인드한은 '해리 오스본' 역할을 맡았다. 
 
데인드한은 오스코프사의 후계자이자 피터의 어린 시절 친구인 해리 오스본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데인드한은 변종 그린 고블린이 된다.  데인드한은 할리우드 SF 호러 '크로니클'(감독 조슈 트랭크)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