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자메이카의 바이올렛 브라운 할머니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17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교도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00년 3월 10일생인 브라운은 대부분을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며 여생을 보냈다. 그는 생전 장수의 비결을 노동과 신앙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운이 숨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 현에 거주하는 다지마 나비가 차지하게 됐다. 다지마는 1900년 8월생으로 브라운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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