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에게 과거 첫사랑 느껴....이상윤 “뭐하는 짓이냐”

 
배우 구혜선이 이상윤에게 과거의 첫사랑을 느끼며 혼란에 빠진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딜런 박(박동주 이상윤 분)에게 첫 사랑을 느끼는 윤수완(구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SBS TV 엔젤아이즈
 
구혜선은 이날 우연히 이상윤과 함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게 됐다. 영화가 끝난 후 두 사람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고, 사람이 가득한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이 밀착하게 된다. 
 
구혜선은 이상윤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에서 과거 첫사랑이었던 박동주를 느꼈다. 자신도 모르게 이상윤의 얼굴에 손을 가져갔다. 이상윤은 "뭐하는 짓이냐"며 구혜선을 제지했다.
 
구혜선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지운)은 구혜선과 영화데이트 약속을 위해 채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응급환자가 발생해 김지석은 구혜선과의 데이트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예매를 마치고 영화관에서 김지석을 기다리던 구혜선은 김지석이 보낸 문자를 보고 발걸음을 옮기려 했다.
 
한편 이상윤은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동료들의 걱정에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러나 영화관은 만석이었고 이상윤은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구혜선은 그런 이상윤을 발견했고 둘은 함께 영화를 보게 됐다. 둘이 함께 관람하게 된 영화는 다른 이에게 첫사랑의 모습을 느끼는 신비한 기억을 그린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또다른 긴장감이다”, “엔젤아이즈, 보고 있다”, “엔젤아이즈, 재미있겠다”, “엔젤아이즈, 잘됐으면 좋겠다”, “엔젤아이즈, 구혜선 승리 다 관심가”, “엔젤아이즈, 구혜선 진짜 예쁘더라”, “엔젤아이즈, 점점 재밌어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