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주진우 기자와 만났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주진우 SNS


그는 "이명박 취재하겠다고 찾아온 첫번째 언론. '그것이 알고 싶다' 거의 10년 만의 탐사보도 프로 인터뷰. 이명박의 견고한 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9일 방송 말미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2002년 BBK 관련 투자자문회사 옵셔널벤처스의 상장 폐지로 피해를 입은 소액주주들과 관련한 제보를 기다린다고 전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제보를 부탁한 두 사건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사안이다. 국정원의 여론조작은 현 정부 적폐청산 TF(Task Force·태스크포스)에서 집중하고 있는 문제이며, BBK 사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연결돼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주진우 기자를 만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의혹을 추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