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넘치는 섹시미로 첫 단독 화보를 장식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인스타일과 함께한 10월호 커버가 18일 공개됐다.

섹시함과 소년미가 공존하는 색다른 분위기의 모습이 담긴 이번 10월호 커버는 인스타일과 강다니엘 모두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달랐다.


   
▲ 사진=인스타일

   
▲ 사진=인스타일

   
▲ 사진=인스타일


2003년 3월 인스타일 코리아를 창간한 이래 14년 동안 단 한 번도 본지의 커버 모델로 남자 스타가 등장한 적이 없었기 때문. 최초의 맨 커버가 핫이슈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강다니엘의 데뷔 이후 첫 단독 화보이기도 했다.

온 국민을 들썩이게 만드는 강다니엘의 매력은 촬영장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났다. 카메라 렌즈 밖에서는 해맑게 웃으며 장난도 곧잘 치다가 슈팅이 시작되면 숨겨뒀던 또 다른 매력의 얼굴을 보여주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날 촬영의 콘셉트는 '강다니엘의 50가지 얼굴'로,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에디터의 주문에 강다니엘은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소년으로 변신했다. 패션 화보 촬영 경험이 두 번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 정도였다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고, 제가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싶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며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표현으로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송국에서 녹화를 하다 보면 TV에서 보던 분들이 옆에 앉아 있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방송을 보면 제가 유재석 선배님을 계속 신기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라"라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갓 데뷔한 신인의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11월 셋째주 컴백을 목표로 리패키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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