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넘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93p(0.50%) 상승한 2398.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51p(0.19%) 오른 2390.58로 출발해 줄곧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다. 

단, 외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역시 18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26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14%), 전기가스업(1.05%)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업(-1.13%), 비금속광물(-0.6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83%)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SK하이닉스(3.11%)가 모두 강세다. 한국전력(1.33%), 삼성물산(1.18%), 삼성바이오로직스(1.68%) 등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 또한 전장보다 2.65p(0.39%) 오른 673.9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