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LG전자가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79% 상승한 9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우선주인 LG전자우 역시 1.88% 오른 4만 6100원을 기록 중이다.

9시 18분에는 주가가 9만 2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많다.

이날 LG전자 주가 강세는 올해 가전과 TV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작년의 두 배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0% 늘어난 2조 7820억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역시 호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3000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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