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닛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 동안 유치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닛산(주) 허성중 대표이사(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이에 따라 한국닛산과 대한적십자사는 이달을 기준으로 한국닛산이 교육 진행을 위한 예산 3500만원을 후원하고 응급구호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대한적십자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평균 1만 2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응급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고 한국닛산은 설명했다. 
 
캠페인은 아동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유치원 교직원 등 총 3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로 안전 10계명’ 등 도로 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고 대처 요령과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은 어린이 교통사고 고 위험국으로 분류된 나라인만큼 자동차 회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며, “한국닛산은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인 한국닛산의 후원과 지원에 힙 입어 어린이 도로 교통 안전 교육 캠페인을 더욱 성공적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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