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이승환·전보림 건축사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 선정됐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서 '매곡도서관'을 공동으로 설계한 이승환·전보림 건축사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기철·권태원 건축사는 최우수상, 우수상은 조진만·전재영·조선애·배지영·김승훈 건축사가 선정됐다. 

신진건축사 대상은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5% 늘어난 49명의 신진건축사가 참가했다.

   
▲ '2017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자/자료=국토교통부


신진건축사 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되며, 11월초에 시상식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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