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개편·인원 확대...4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클래스 제공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하반기 ‘SAFTEY’ 및 ‘FUN’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전,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운전교육 프로그램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 현대자동차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하반기 ‘SAFETY’ 및 ‘FUN’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제공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강화해, 기존 3단계 클래스를 총 ‘SAFETY – FUN – SPORT - RACE’ 등 4단계 클래스로 확대해 진행한다.
 
클래스는 안전을 기반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SAFETY’ 클래스,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의 기초를 배우는 ‘FUN’ 클래스, 서킷 주행 입문을 위한 ‘SPORT’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RACE’ 클래스 등이 있다.
 
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는 하반기 ‘SAFETY’ 클래스 및 ‘FUN’ 클래스는 운전 관련 이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아반떼 스포츠와 i30를 운전해 긴급제동, 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전체 단계 중 기초과정에 해당하는 ‘SAFETY’ 클래스 및 ‘FUN’ 클래스는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 운전 실력 진단서를 제공하고 추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SPORT’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SAFETY’ 클래스 및 ‘FUN’ 클래스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전라남도 영암군 소재)에서 10월 21일, 10월 22일, 11월 18일, 11월 19일 등 총 4개 차수로 진행되며, 차수별 참가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와 블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6일까지 소정의 참가비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SAFETY 클래스 및 FUN 클래스를 수료한 고객은 향후 ‘SPORT’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SPORT’ 클래스는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 에서 11월 10일, 11월 11일, 11월 12일 등 3차수로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별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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