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남다른 식습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강수진은 지난 2015년 10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바로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방송에서 강수진이 공개한 냉장고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답게 화려한 식재료들이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허전했다. 

강수진은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충격 고백과 함께 "빨간 고기를 안 먹는다. 맛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대신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럼프에 빠지면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한편 강수진은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은퇴한 뒤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강수진은 전성기 시절 꼬박 19시간을 연습하는가 하면, 매일 2~3시간만 수면 시간을 갖는다고 밝히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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