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오 사자개…"알면 알 수록 귀한 개" 어떻게 키워

'TV 동물농장'에서 사자개 장오가 방송됐다.

SBS 'TV 동물농장'은 27일 방송에서 사자개 장오를 소개했다.

   
▲ 출처=SBS '동물농장' 캡쳐

이날 소개된 사자개 장오는 엄청난 외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자개라 불릴만한 큰 덩치와 앞발, 발톱만으로도 보통 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했다.  

사자개 장오는 세계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맹견의 조상으로 불린다. 장오는 중국의 국견이자 국가 2호 보호동물로 중국에서는 수십억 원대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장오는 성견때 60~80Kg의 몸무게로 늑대도 물리칠 수 있다. 게다가 예지력도 있어 중국에서는 신견으로 통한다.

한편 이날 SBS '동물농장'에서는 △생후 2개월 된 중국의 맹견 '장오' 꼬마들의 서열 싸움 △사라진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새끼들 △올무에 허리가 조인 백구 구출 작전 등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오, 무시무시하게 생겼네" "장오, 늑대로 이겨?" "장오, 오 키우는 건 겁나네" "장오, 개가 아닌데" "장오, 어떻게 키우나 무서워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