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이 바다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제주도의 바다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변을 찾은 두 사람은 우월한 래시가드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수영선수 출신 우효광이 호기롭게 바다 수영에 나섰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수경을 쓴 채 입수한 우효광은 접영, 배영 등 현란한 수영 솜씨를 선보였다. 그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하는 특급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물 만난 우효광이었다. 우효광의 수영 속도에 수중 촬영팀도 따라가지 못했고, 추자현은 "이리 와라"라고 소리치며 우효광을 소환하기에 이르렀다.

추자현의 목소리를 듣고 물 밖으로 나온 우효광은 바다가 빚어낸 5대5 가르마로 '동상이몽2'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추자현을 향해 쾌속 질주하며 '중국의 물개'임을 증명했다.

이후 우효광은 추자현을 번쩍 들어 올려 바다에 내던지는가 하면, 그를 꼭 안고 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를 마친 추자현은 "남편이 있어서 물에 들어갔다. 원래 무서워서 못 들어간다"고 고백했고, 우효광은 "내가 너의 바다니까"라고 로맨틱한 멘트를 날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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