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루니를 향해 축구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웨인 루니(32·에버턴)는 음주운전 유죄 판결로 100시간 봉사활동과 2년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루니는 벌금 170파운드도 내야 한다.


   
▲ 사진=웨인 루니 인스타그램


루니의 음주 운전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은 "레전드는 레전드지만 음주운전은 확실히 잘못한 거다", "어릴 때도 평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계속해서 뒤가 안 좋네", "32살에도 악동", "루니는 말년으로 갈수록 추해지네", "음주운전은 명백한 살인미수다" 등 쓴소리를 높였다.

이어 온라인상에는 "루니 역시 퍼거슨의 관리가 큰 영향인 듯", "죄송할 짓은 애초에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루니가 인성만 좋았더라면 완벽했을 텐데", "루니 구설수 자주 오르네" 등 그의 평소 행실과 관련해 비판글이 게재됐다.

한편 루니는 지난 1일 새벽 영국 체셔 윔슬로 자택 근처에서 경찰 검문에 걸려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다. 

음주측정기로 100㎖의 날숨을 조사해 35㎍(마이크로그램)의 알코올이 검출될 경우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는다. 당시 루니에게선 104㎍이 검출됐다.

루니는 법정에서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처분을 받아들인다"며 "이미 가족과 감독, 팀원들에겐 사과했다. 이 자리를 빌려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루니는 이번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친정 팀인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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