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현진의 아이돌 활동 시절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서현진의 이색 경력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현진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 걸그룹 밀크로 활동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당초 무용을 전공했던 서현진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습생이 됐다. 이어 17살이었던 2001년 김보미, 박희본, 배유미와 함께 밀크로 1집 'With Freshness'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데뷔 당시 밀크는 '제2의 S.E.S'로 불렸으며, 비슷한 시기 데뷔한 슈가와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1집 활동 이후 돌연 해체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해체 이후 서현진, 박희본, 김보미 등 세 명은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현진은 '불의 여신 정이' '제왕의 딸, 수백향' '짝패'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현재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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