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262만 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인 9시 3분에는 주가가 263만 2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매도 물량이 나와 현재는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보합세인 7만 9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역시 9시 4분경에는 주가가 8만 5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기술주의 아이콘이자 코스피 1‧2위 시총을 자랑하는 두 종목이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 분위기를 환기하는 모습이다. 단, 현재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 역시 전일 대비 3.81p(-0.16%) 하락한 2414.40에 머물러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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