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8월 지역별 주택 전월세 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7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841건으로 전년동월(14만3610건) 대비 0.2%, 전달(13만1786건)에 비해서는 9.1%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9만7711건)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6%, 지방(4만6130건)은 6.2%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동월(43.2%) 대비 1.1%p 줄었지만 전월(42.1%)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1~8월 누계로는 114만937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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