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13…‘개인 내면의 탐욕 그리고 절박함’ 섬뜩

미션13이 27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션13은 다니엘 스탬 감독, 론 펄먼,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마크 웨버, 데븐 그레이, 루티나 웨슬 리가 출연한다.

   
▲ 미션13 포스터

보험설계사 엘리엇 브린들은 늘어나는 부채로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거액이 통장에 입금되고 13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총 62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게임쇼의 참가자로 선정됐다는 익명의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 지령대로 첫 번째 미션을 완수하자 바로 1000달러가 입금된 것을 확인한 엘리엇은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점점 더 커지는 극한의 공포를 견디며 감시자들의 명령에 따라 미션을 하나씩 수행해나간다는 내용이다.

개인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탐욕과 그에 비례하는 절박함이 어떻게 사람을 인간이 아닌 ‘괴물’로 만드는지를 관찰하는, 다분히 영화적 발상이면서도 소름 돋는 섬뜩함을 선사한다.

미션1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션13 이런 게임 방식의 영화를 좋아해서 처음부터 흥미로웠다” “미션13 원작보다 나은 리메이크작” “미션13 이런 미스테리한 오묘한 영화가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