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경실 딸 손수아(23)의 행보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경실 딸 손수아는 지난해 12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당초 배우를 꿈꾸던 손수아는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중 주변 지인들의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 제안에 응하게 됐다.


   
▲ 사진=슈퍼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


당시 손수아는 1·2차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본선 진출자 15명에 들어갔지만, 아쉽게도 입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손수아는 무대 위에서 이경실을 빼닮은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수아는 지난 2015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엄마 이경실 오빠 손보승과 함께 출연,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손수아는 이경실의 딸이라는 사실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그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참가에 대해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만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니까"라며 "엄마가 뭔가를 해줄 수 없는 문제다. 그래서 더 믿음직스러운 딸이 되어야 할 것 같다"고 깊은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손수아는 2018년 개봉하는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주연 조승우·지성·백윤식·김성균·문채원)에서 남씨 부인 역을 맡았다.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