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달샤벳 수빈의 과거 폭탄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2011년 달샤벳 막내로 데뷔한 수빈은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거침없는 멘트와 솔직유쾌한 예능감을 뽐내왔다. 이 중에서도 그의 속궁합 발언은 아직까지도 조명되며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 사진=bnt


수빈은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에서 '가장 파탄을 불러오는 것, 대한민국 가정이 흔들리는 원인'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MC들이 불륜을 포함해 여러 가지 답변을 내놓은 가운데 수빈은 "속궁합"이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좌중을 당황케 했다.

장동민은 "이 방송 끝나고 기자회견 한 번 할래?"라고 놀렸고, 함익병은 "이혼 사유 중 성격 차이라고 하는 게 대부분이 성적 차이라고 하더라"라며 수빈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해당 장면이 계속해서 회자되자 수빈은 지난 5월 진행한 bnt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수빈은 속궁합에 대해 "처음부터 딱 맞는 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노력하며 맞춰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는 "당장 하고 싶다. 결혼하면 아이 4명을 낳고 싶다"며 확고한 의사를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나 같이 헌신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라며 "외모는 전혀 보지 않고 눈이 엄청 낮은 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샤벳 수빈은 올해로 데뷔 7년 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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