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20일 수요일 오늘날씨는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미세먼지와 오존이 말썽을 부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전국이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으나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북부에는 낮까지 강풍이 부는 곳 있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주간예보 주말예보 미세먼지 오존 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연무와 박무가 걷히면서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미세먼지와 오존은 여전히 말썽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곳에 따라 자외선도 강하겠고 식중독 지수도 위험 수준을 보이는 곳 많겠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고 가을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대비해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수원 15도, 대전 청주 강릉 16도, 인천 전주 17도, 대구 울산 18도, 광주 19도, 목포 창원 포항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대전 목포 제주 25도, 대구 광주 울산 포항 강릉 26도, 부산 27도, 창원 28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음주 중반인 수요일쯤 전국에 한차례 비가 예보됐다.

오늘 해상날씨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안은 모레 오전까지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고 가을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대비해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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