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고세원 커플은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을까.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에 복단지(강성연)와 한정욱(고세원)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된다.


   
▲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스틸컷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단지와 정욱은 각각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수줍게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결혼식장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둘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모여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서진(송선미)은 단지와 정욱의 결혼을 막기 위해 시어머니 미옥(선우은숙)을 납치하고 한성현(송준희)의 친부가 단지의 전 남편 오민규(이필모)라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충격에 휩싸인 미옥은 서진에게 같이 죽자며 핸들을 꺾어 마주 달리던 차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단지와 정욱은 미옥이 결혼식장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안절부절못하고, 설상가상으로 결혼식장에 등장한 서진과 은 여사(이혜숙)의 모습에 가족들은 당황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단지와 정욱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오늘 오후 7시 15분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정통 홈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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